[날씨] 매서운 추위, 곳곳 한파특보...낮에도 찬 바람

[날씨] 매서운 추위, 곳곳 한파특보...낮에도 찬 바람

2020.11.23.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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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는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계절이 겨울로 급변하면서, 조금만 밖에 서 있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들 만큼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0.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고요,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는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파주는 영하 4.3도, 대관령 영하 3.8도, 서울 영하 0.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6도, 대전과 광주 9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 제주도와 영동 지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제주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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