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밤사이 중서부 미세먼지

[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밤사이 중서부 미세먼지

2020.10.19.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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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현재 따스한 햇볕 아래 기온이 18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또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며 대기 질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밤사이에는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 질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북부와 경남 지방에 가을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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