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오후 중서부 미세먼지↑

[날씨] 완연한 가을, 큰 일교차...오후 중서부 미세먼지↑

2020.10.19. 오전 11: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깊어가는 가을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9.8도로 제법 쌀쌀했는데요,

현재는 따스한 햇볕 아래 기온이 15.9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시야를 답답하게 하던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또 지금은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 보이며 대기 질도 깨끗합니다.

하지만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해지겠고요.

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중북부와 경남 지방에 가을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