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낮 선선...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

[날씨] 아침 쌀쌀·낮 선선...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

2020.10.19. 오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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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 10.6도로 공기가 다소 차가운데요.

낮에는 22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내륙 곳곳으로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무척 짧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부 강원 산간 지역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0.4도까지 떨어졌고요,

이들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파주 5.1도, 대전 7.6도 등 10도를 밑돌며 쌀쌀합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수도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주 후반에는 날이 부쩍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은 양호하지만,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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