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쾌청, 깊어가는 도심의 가을...생활 속 거리 두기

[날씨] 휴일 쾌청, 깊어가는 도심의 가을...생활 속 거리 두기

2020.10.18.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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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도심의 가을 정취도 무르익고 있는데요.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날씨가 화창하군요?

[캐스터]
네, 코와 입을 가리지 않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맑은 하늘 속에 공기도 무척 상쾌합니다.

아침에는 다소 차가운 날씨를 보였지만, 지금은 햇살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20도 안팎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활동하기에 쾌적하겠습니다.

오늘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맞이하는 첫 번째 일요일인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홍대는 아직 많은 인파가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은 완화됐지만, 오늘도 외출하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고요, 길가를 걸으실 때도 사람 간의 거리를 최소 1m 이상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과 함께하겠습니다.

아침과 달리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1도까지 올라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키는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도 늘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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