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낮 동안 선선, 큰 일교차 주의

[날씨] 쾌청한 가을...낮 동안 선선, 큰 일교차 주의

2020.10.17.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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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때 이른 추위는 누그러졌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다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전국에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따스한 가을볕이 가득 내리쬐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6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3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 19도 선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일부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으로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은 '좋음~보통'수준이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이 19도, 광주와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교해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 다시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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