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낮 서늘...중서부·남해안 약한 비

[날씨] 아침 쌀쌀, 낮 서늘...중서부·남해안 약한 비

2020.10.16. 오전 0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아침도 예년 기온을 밑돌며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8.8도로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2도가량 낮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7도로 어제보다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중서부와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오후부터 밤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남해안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춘천 3.3도, 대전 7도, 서울 8.8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대구 19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한때 서해안 지역에만 약한 비가 내릴 뿐,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