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오후부터 구름 많음

[날씨]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오후부터 구름 많음

2020.09.28.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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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연휴에는 연휴 첫날부터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 오는 날씨에 한가위 보름달은 제대로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추석 연휴에 비 예보가 있던데요. 언제부터 오나요?

[캐스터]
네 우선 추석 연휴의 첫날인 모레 오후에는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 한때 비가 오겠고, 영동 지방은 추석 당일 오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오후 한때 또다시 비가 오겠고, 개천절인 주말 오전에는 충청과 호남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기온이 점점 내려갑니다.

지금 서울 낮 평년 기온이 23~24도 정도인데, 금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한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만 늘겠습니다.

다만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 대구 12도로 오늘만큼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4도, 대구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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