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깊어가는 가을, 큰 일교차...동해안·제주 비

깊어가는 가을만큼 나날이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5.2도로 어제만큼 쌀쌀했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 23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만큼, 출퇴근길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하늘에 구름만 많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영동 지방에 많은 곳은 12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40mm, 제주도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와 부산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강원 영동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