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추분'...전국 쾌청하고 일교차 커

[날씨] 내일 '추분'...전국 쾌청하고 일교차 커

2020.09.21.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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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캐스터]
매일 색다른 가을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며 가벼운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가을볕에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야외 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6도, 대구 14도, 춘천 13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가량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모레에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한 주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볕이 따사롭게 내리쬐지만, 해가 지는 퇴근길에는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체온을 올릴 수 있는 겉옷은 항상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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