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쾌청...출근길 기온↓, 일교차 유의

[날씨] 내일 전국 쾌청...출근길 기온↓, 일교차 유의

2020.09.20.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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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출근길에는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하늘도 파랗고 날이 참 좋은 것 같군요?

[캐스터]
네, 높고 파란 하늘에 시야까지 탁 트여있습니다.

여기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들면서 남산에 산책 나온 시민들도 꽤 보이는데요,

낮에는 이렇게 햇살이 따사롭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내일 새벽, 강원 산간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관령은 5도가 되겠고, 서울 14도, 대전 12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청정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24도, 광주 2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도 가을볕이 따갑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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