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선선한 가을...차에서 즐기는 드라이브인 서커스

[날씨] 쾌청·선선한 가을...차에서 즐기는 드라이브인 서커스

2020.09.19. 오전 11: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오늘 YTN 중계차가 안전하게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날이 무척 좋아 보이는데, 뒤로는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요?

[캐스터]
오늘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이렇게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길어지는 코로나로 많이 지치실 텐데요.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서 안전하게 차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인 서커스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지금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지만, 오후 1시와 4시, 7시 세 차례에 걸쳐서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인 방식의 서커스는 18일인 어제부터 다음 달 11까지 매주 금, 토, 일마다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하루에 3번 공연이 진행되고, 사전에 예약한 차량 30대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요.

그 가운데 5대는 렌터카 대여를 통해 자가용이 없는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날 드라이브인 서커스를 통해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5~20mm의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가, 주 중반에는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울리지만, 해가 지면 겉옷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