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휴일, 쾌청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해야

[날씨] 주말∼휴일, 쾌청한 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해야

2020.09.18.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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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이번 주는 흐린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캐스터]
한층 높아진 하늘을 바라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집니다.

땡볕에 있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날이 참 쾌적한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6도로 선선합니다.

다만 해가 지는 퇴근길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얇은 겉옷은 항상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은 모습입니다.

다만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부 내륙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이 쾌청하겠지만, 일교차는 더욱 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4도나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대구 15도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일교차가 10도가량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 영동과 영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륙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강원 산간은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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