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은 무더위...제주·전남 해안가는 장맛비

[날씨] 내륙은 무더위...제주·전남 해안가는 장맛비

2020.07.18. 오후 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말인 오늘도 내륙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전남 해안가에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비구름은 전남내륙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겠고요, 내일이면 서울 등 전국 대부분으로 비가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월요일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시간당 50~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교통혼잡은 물론,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말 사이 미리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 많은 곳에 200mm 이상, 서울 등 중부지방은 최고 150mm의 호우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영동과 남부지방 10~50mm가 되겠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후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면서 주 중반에는 정체전선이 잠시 남하하겠고요, 주 후반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