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내륙 무더위 기승...오후 제주부터 비

[날씨] 내일도 내륙 무더위 기승...오후 제주부터 비

2020.07.17.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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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복에 삼계탕 많이 드셨죠.

삼계탕 아니더라도 무더위에 건강 챙긴다고 칼로리 높은 음식 많이 드셨을 텐데요.

사실은 고칼로리 음식이 무더위에 썩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김수현 캐스터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무더위 이기는 음식, 몇 가지 추천해주시죠.

[캐스터]
우선 삼계탕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조금만 활동을 해도 기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양식을 챙겨드시죠.

그중에 삼계탕을 주로 찾게 되는데 삼계탕이 기력회복에 좋은 건 맞지만 칼로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삼계탕을 드실 때 국물까지 다 마시지 말고, 고기 위주로 드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열이 많은 사람은 삼계탕보다 돼지고기나, 메밀, 녹두 같은 찬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만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는 수박이나 감자, 토마토 같은 제철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내일도 내륙 지방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무덥겠습니다.

반면 내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모레는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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