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 물 폭탄...전국에 장맛비

[날씨] 충청·호남 물 폭탄...전국에 장맛비

2020.07.12.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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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집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내일 새벽부터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제주도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의 강한 바람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양도 무척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많은 곳은 300mm 이상, 영동과 충청 이남으로도 최고 200mm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는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다시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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