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충청·남부 물 폭탄...바람까지 비상

[날씨] 밤사이 충청·남부 물 폭탄...바람까지 비상

2020.07.12.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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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집중 호우 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내일 새벽부터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강하게 그리고 많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많은 곳은 300mm 이상, 영동과 충청 이남으로도 최고 200mm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까지 또 비상입니다.

제주도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의 강한 바람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는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큰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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