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30℃ 무더위...제주도·남해안 장맛비

[날씨] 구름 많고 30℃ 무더위...제주도·남해안 장맛비

2020.07.06.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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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28도까지 올랐고요.

불쾌지수도 10명 중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30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더욱 무덥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하루 일정도 되도록 여유롭게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 늦게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지역은 영서와 충청, 남부 일부 내륙으로,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에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차차 제주도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도 밤늦게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0도, 춘천 31도, 대구 29도, 광주 28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주 후반에는 장마전선이 내륙으로까지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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