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늦게 곳곳 소나기...내일도 30℃ 찜통더위

[날씨] 오후 늦게 곳곳 소나기...내일도 30℃ 찜통더위

2020.07.02.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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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퇴근길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날이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비교적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나 높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 더위가 무척 심합니다.

찜통더위 속에 오후 늦게부터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항상 가방 속에 비상용으로 우산은 꼭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4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 5~2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또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식중독 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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