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흐리고 선선...동해안 너울성 파도

[날씨] 오늘 흐리고 선선...동해안 너울성 파도

2020.07.01.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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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맛비와 더위 모두 쉬어갑니다.

현재 서울은 흐린 하늘 아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21도를 보이는 서울 기온은 한낮에도 26도로 예년수준을 밑돌아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전국에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내륙은 흐린 가운데, 울릉도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울릉도와 독도, 영동과 충북, 남부 일부 내륙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예년 수준을 1~2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내일은 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에도 장맛비 소식 없이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초,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지 못하고 남부 지방에만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동해 상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물결이 최대 6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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