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 서쪽 불볕더위...서울 올 최고 기온

[날씨] 현충일, 서쪽 불볕더위...서울 올 최고 기온

2020.06.06. 오후 3: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현충일인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0.6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요.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의 기온이 34.3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전북과 경남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전북 진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충청 이남에 최고 50mm,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5~2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 대기 질이 양호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서울 29도,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 오늘 더위가 주춤한 대구도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