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쪽 한여름·동쪽 더위 꺾여...서울 올해 들어 가장 더워

[날씨] 내일 서쪽 한여름·동쪽 더위 꺾여...서울 올해 들어 가장 더워

2020.06.05.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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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얼마나 더워질지 걱정됩니다.

아직 6월 초반인데도 한여름처럼 기온이 크게 오르며 무척 더웠는데 현충일인 내일 동쪽 지방은 더위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지만 서쪽 지방은 한여름 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반면 포항 낮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영서와 충청, 남부 곳곳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도 무척 강해집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또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32도,광주 31도, 강릉 23도,포항 22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장마철에 접어들겠고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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