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이틀째 폭염특보, 대구 35℃...서울도 더위, 27℃

[날씨] 남부 이틀째 폭염특보, 대구 35℃...서울도 더위, 27℃

2020.06.05.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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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작부터 더위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마치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남부 곳곳에는 이틀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와 경산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그동안 더위가 주춤했던 서울도 오늘은 27도까지 올라 본격적으로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다만, 오후 한때 경북 내륙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 곳곳에 이틀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서울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더 올라 오늘보다 더 더워집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예보가 있는 만큼, 외출 계획하신다면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와 함께 자외선도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무방비 상태로 햇빛에 노출되면 단시간에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모자나 선글라스, 선크림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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