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올여름 첫 폭염특보, 대구 35℃...서울도 낮 더위

[날씨] 영남 올여름 첫 폭염특보, 대구 35℃...서울도 낮 더위

2020.06.04. 오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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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남 지방은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영남 내륙에는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서울도 26도까지 오르면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와 경남 창녕, 경북 경산 등 모두 8개 시군으로, 발효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입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약자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또 커피나 탄산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 중부 지방 곳곳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게 나타나겠고요,

낮 동안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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