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따뜻...내일 중부·호남 약한 비

[날씨] 오늘 맑고 따뜻...내일 중부·호남 약한 비

2020.05.27.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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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부 일부와 호남 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어제와 달리 무척 쾌청하군요?

[캐스터]
네, 오늘은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해 다소 더운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로 어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어제에 비해 오늘은 하늘이 무척 맑은 데다 햇볕이 강해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2도 이상 높습니다.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반소매 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볕이 강해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단시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시고, 모자나 양산 등도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중부 일부와 호남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는 호남 지방에, 낮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5~10mm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낀 날씨에 곳곳에 비가 오면서 내일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4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영남 지방은 대구 29도, 포항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중부 지방의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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