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오후까지 곳곳 비...낮 동안 선선

[날씨] 휴일 오후까지 곳곳 비...낮 동안 선선

2020.05.24.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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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서울은 비가 그친 건가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에 세찬 비를 퍼부었던 비구름은 지금은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충청과 강원 남부, 경북 북부와 전북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전 시간보다 많이 약해진 모습인데요,

오후까지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5mm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흐린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은 2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강릉 26도, 대구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여름에 한층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도 바람이 다소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잘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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