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서쪽 초여름 더위...주말 전국 비

어버이날인 오늘도 서쪽 지방은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전은 지금부터 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은 벌써 기온이 20.5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4도가량 웃돌아 덥겠습니다.

하지만 더위는 오늘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더위와 건조함이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이면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고요.

중부 지방은 일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 남부와 산간에 150mm 이상,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에 최고 1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와 서해안, 전남, 경남에도 30~80mm,

그 밖의 지방에도 10말어 4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5도로 서쪽 지방은 다소 덥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강릉 14도, 포항 16도로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주말 동안 내륙 곳곳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