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쾌청하지만 대기 건조...건조 특보 강화

[날씨] 휴일, 쾌청하지만 대기 건조...건조 특보 강화

2020.04.26. 오후 12: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휴일인 오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영동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뒤로 하늘이 무척 쾌청해 보이는데,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추위 걱정, 먼지 걱정 없이 맑고 포근합니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 16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3도가량 더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 날씨 속, 사회적 거리 두기까지 완화되면서 오늘 봄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릅니다.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 서로 간의 거리 유지하기 등의 수칙들을 계속해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19도, 대구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석가탄신일인 목요일,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에 이어서 경북 남부 지역에도 건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충분한 비 소식이 없어서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