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특보 속 오후 강풍...동해안 산불 주의

[날씨] 건조특보 속 오후 강풍...동해안 산불 주의

2020.04.24.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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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날씨에 연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울 낮 기온 15도로 예년보다 4도가량 낮겠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머플러 등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이 비상입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영남, 전남 일부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부는 태백산맥 동쪽 지역에는 '대형산불 위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예년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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