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구름 많고 쌀쌀...동해안 대형 산불 비상

[날씨] 내일 구름 많고 쌀쌀...동해안 대형 산불 비상

2020.04.23.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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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도의 봄 날씨라면, 포근함을 넘어 따뜻함이 느껴져야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쌀쌀합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며 다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15도에 머무는 등 오늘 보다는 높지만, 예년보다는 4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에는 아침부터 낮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또 충남과 전북, 제주도를 제외한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면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더욱더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다음 주에는 더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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