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틀째 꽃샘추위에 쌀쌀...건조특보 확대

[날씨] 이틀째 꽃샘추위에 쌀쌀...건조특보 확대

2020.04.23.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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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고는 있지만, 바람이 불며 날이 꽤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11.7도로 어제보다는 4도 높지만, 평년보다는 8도나 낮습니다.

외출하신다면 머플러 등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며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엿새 만에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에 경기와 강원, 영남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에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면서 산불 위험성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로 평년 기온을 5~6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겠고요,

주말부터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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