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대기 건조...선거일 맑고 따뜻

[날씨] 포근하지만 대기 건조...선거일 맑고 따뜻

2020.04.14.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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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따사로운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볕이 내리쬐며 벌써 서울 기온은 18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대구는 무려 23도로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중서부 지방에 이어 강원 영동과 경북 내륙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은 밤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2도, 대전과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내일도 맑고 포근해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21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오전에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단비 소식이 있는데요.

금요일과 일요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이 비로 건조함은 일시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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