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전투표 마지막 날...전국 어디서나 가능

[날씨] 사전투표 마지막 날...전국 어디서나 가능

2020.04.11.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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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곳곳에서 4.15 총선 사전투표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한데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뒤로는 투표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캐스터]
오후에 접어들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한 채, 앞사람과의 거리는 1m 이상씩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까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우신 분들은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 방식을 살펴보면, 투표소에 도착해 먼저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는데요.

체온이 37.5도 이상인 유권자는 따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되고요,

체온에 이상이 없는 유권자는 손 소독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투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뜨거운데요,

오늘 오후 1시 기준 이틀째 사전 투표율은 6.94%, 305만여 명이 투표했고요,

어제부터 누적투표율은 19.08%로 839만 2천여 명의 유권자가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5~30mm의 비가 내리면서 종일 쌀쌀하겠고요,

중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적은 양의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투표 후에 손등에 도장을 찍어 인증 사진을 남기는 분도 계실 텐데요,

여러 사람의 손에 투표 도장을 찍게 되면 코로나 19 교차 감염 우려가 커지니까요,

이번 선거만큼은 가급적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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