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남해안 비, 휴일 동해안 비

[날씨] 주말 남해안 비, 휴일 동해안 비

2020.04.10.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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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날이 금세 포근해졌습니다.

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 1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은데요,

앞으로 16도까지 오르면서 이맘때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겉옷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며 날이 무척 건조합니다.

오후 한때 강원과 남부 내륙에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수일째 전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서울은 오늘로 10일째, 2004년 이후 최장 기간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작은 불도 크게 번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8도,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지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선 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휴일에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휴일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청 이남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4·15총선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 어느 곳에서든 투표가 가능하니까요, 당일 투표가 힘드신 분들은 오늘과 내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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