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큰 일교차 주의

[날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큰 일교차 주의

2020.04.02.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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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3.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 꽤 쌀쌀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며 건조 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어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건조 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산불 등 대형 화재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 3.8도, 대전 3.7도, 광주 5.8도, 대구 6도, 부산 7.8도입니다.

낮 동안 맑고,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2도로 떨어지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밤사이 강원 산간에는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도 매우 짧으니까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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