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서울 첫 건조경보

[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서울 첫 건조경보

2020.04.01.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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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인 오늘은 어제보다 봄바람이 강하지만, 내리쬐는 햇볕은 따스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7.4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밤 9시에는 서울 기온은 9도, 내일 아침은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다시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올해 첫 건조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까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지방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겠고, 동해안에만 밤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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