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 큰 일교차...대기 점차 건조

[날씨] 완연한 봄, 큰 일교차...대기 점차 건조

2020.03.30.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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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무척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따사로운 봄볕에 기온이 빠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낮 기온은 16도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깥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라서 가볍게 산책 즐기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야외라 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주시고요, 다른 사람과의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에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봄철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20도,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해안과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극심한 일교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주시고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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