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 서울 17℃...큰 일교차 주의

[날씨] 완연한 봄, 서울 17℃...큰 일교차 주의

2020.03.30.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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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17도로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바깥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라, 점심 식사 후 야외활동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야외라 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사람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에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봄철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18도, 부산 16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해안과 동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주시고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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