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맑고 일교차 커...서해안·제주 강풍

[날씨] 주말 내내 맑고 일교차 커...서해안·제주 강풍

2020.03.27.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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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꽤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날이 개면서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 해가 진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9도가량 낮아지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반면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2도, 모레는 15도까지 오르는 등 낮 공기는 점점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고 영서와 영남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6~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3도, 광주 5도, 부산 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영남 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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