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아침 쌀쌀, 낮 포근

[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아침 쌀쌀, 낮 포근

2020.03.27.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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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는 구름양이 줄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5.8도까지 오르는 등 따스한 햇볕에 기온도 크게 올랐는데,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로 오늘보다 9도가량 낮아 쌀쌀하겠고, 찬 바람이 불며 몸으로 느껴지는 쌀쌀함은 이보다 더하겠습니다.

반면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 수준을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강원과 영남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6~9도가량 낮겠습니다.

춘천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부산 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춘천 14도, 청주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영남 지방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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