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비교적 포근...주말 맑고 큰 일교차

[날씨] 낮 동안 비교적 포근...주말 맑고 큰 일교차

2020.03.27.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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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면서 하늘이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도 강한 봄 햇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는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13도고 한낮에는 16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요, 밤부터는 북서쪽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단비로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봄답지 않은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제주 삼각봉에 131mm, 여수 삼산면 57mm, 통영 사량면 44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오늘 내륙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동해안의 경우 내일 아침까지 5~2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16도, 대전과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동해안은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면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3도로 예상됩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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