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친 뒤 찬 바람...주말 맑고 쌀쌀

[날씨] 비 그친 뒤 찬 바람...주말 맑고 쌀쌀

2020.03.27.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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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도 흐렸던 하늘이 점차 개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6도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씨가 일시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단비로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봄답지 않은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제주 삼각봉에 131mm, 여수 삼산면 57mm, 통영 사량면 44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경우 내일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부산 18도,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3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고 영하권 체감 추위가 예상됩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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