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한 바람...영동 돌풍 계속

[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한 바람...영동 돌풍 계속

2020.03.19.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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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치 태풍이 상륙한 듯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고 특히 서울에는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강풍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고비를 넘기고 조금씩 바람이 약해지고 있지만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영동 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5m가 넘는 돌풍이 계속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기도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건조 주의보와 함께 대형산불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 낮부터는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지만,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내일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4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17도, 광주 18도, 부산 1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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