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풍 주의...영동 태풍급 돌풍 계속

[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풍 주의...영동 태풍급 돌풍 계속

2020.03.19.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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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풍에 맞먹을 정도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됐고, 특히 서울에는 통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강풍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앞으로 바람이 점차 약해지겠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초속 35m 이상의 돌풍이 계속됩니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 영동과 경남에는 대형산불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불이 나면 크게 번지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절기 춘분인 내일은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로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여기에 하늘 맑아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16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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