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낮 포근...밤사이 중서부 비

[날씨] 아침 쌀쌀, 낮 포근...밤사이 중서부 비

2020.03.12.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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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근길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도 꽤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현재 서울 기온이 0.2도까지 떨어졌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4도까지 오르며 예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고, 대기 질도 깨끗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 0.2도, 대전 -1.2도, 광주 0.1도, 대구 -0.6도, 부산 3.9입니다.

낮 동안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과 부산 15도, 광주 16도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져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새벽에는 수도권과 충청 북부 지역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뚝 떨어지며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요,

휴일에는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과 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졌으니까요,

강풍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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