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포근...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날씨] 전국 맑고 포근...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2020.03.08.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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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날씨가 무척 포근한데, 서울 기온도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이렇게 따스한 햇살 아래 서 있으면 정말 봄이 왔다는 게 실감 나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6.2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극심한 기온 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고 개인위생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포근한 곳은 전주로 17.8까지 올랐고요.

부산 16.4도, 대전 16.3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4~9도가량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맑았던 오늘과 달리 내일은 우산이 필요한데요.

제주도와 호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이 되면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까지 비가 오겠고요.

모레 새벽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하루 동안,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후부터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날은 여전히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 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7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한주는 기온이 널뛰기하며 변화무쌍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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