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밤사이 전국 비

[날씨] 예년보다 포근...밤사이 전국 비

2020.02.24. 오전 06: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출근길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습니다.

낮에도 포근하겠지만, 차차 흐려져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하다고요?

[캐스터]
현재 서울 기온 영상 1.2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아 추위가 덜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7도나 웃돌며 무척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하늘이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시간 귀가하시는 분들은 잊지 마시고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 깨끗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 1.2도, 대전 -1.7도, 광주 0.6도, 부산 6.4도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와 부산 16도로 예년 기온을 7~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퇴근길 무렵 호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 9시 이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에, 자정 이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제주 산간, 충청과 전북, 영남 지역에 많은 곳은 8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내일 오전부터 5~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인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산불 등 대형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