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주의보'...밤사이 전국 비

[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주의보'...밤사이 전국 비

2020.02.21.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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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는 무척 포근하지만 대기 질이 좋지 못합니다.

특히 호흡기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는 정오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8㎍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전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기 바랍니다.

낮 동안 전국에 구름만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퇴근길 무렵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고, 내일 새벽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일 평균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수일 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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