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우수'...기온 더 크게 올라

[날씨] 내일 절기 '우수'...기온 더 크게 올라

2020.02.18.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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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까지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지만, 오후 들면서 조금 누그러들었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영상으로 올라서며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인 내일은 절기답게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아지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한낮에는 9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8도,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아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납니다.

이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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