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누그러져...내일 맑고 평년보다 온화

[날씨] 한파 누그러져...내일 맑고 평년보다 온화

2020.02.18.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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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권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서서히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고 있습니다.

내일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후 들면서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던 서울 기온이 지금은 영상권을 회복한 상태인데요,

오후에는 평년 수준까지 기온이 더 오르면서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온화해지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2도, 부산 0도 등 오늘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9도, 광주 11도, 대구와 부산 12도 등 오늘보다 5~6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영상의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추위는 점차 풀리겠지만, 어제 내린 눈이 얼어 이면도로는 아직도 위험한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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